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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것에 30일 동안 도전하세요!
(Try something new for 30 days)
벌써 3월이네요~ Time flies!
계획하던 것들, 잘 실행하고 계신가요?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으로
무엇인가에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서 운동을 하겠다, 담배를 끊겠다 등
다양한 계획을 세우곤 하지요.
하지만 벌써!
작심삼일로 끝난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군요.
이런 분들께 맷 커츠의 TED 강연을 추천드립니다.
TED에서 발표하는 맷 커츠 ©TED
맷 커츠는 세계적인 검색 사이트 구글의
총괄 엔지니어로 일하고 있습니다.
그는 2000년부터 구글 검색을 만들어온
핵심 엔지니어 중에 한 명이고,
지금도 최상의 검색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요.
이런 배경을 가진 맷 커츠가
TED 무대에서 나눈 이야기는 다소 의외였습니다.
최첨단 IT에 대한 이야기로 들려줄거라는 예상을 깨고
그는 삶의 작은 기적에 대해 나누었습니다.
맷 커츠는 어느 날 갑자기
다람쥐 쳇바퀴 도는 삶에 무료함을 느꼈습니다.
미국의 유명한 철학자인 모건 스펄록이
30일 동안 맥도날드 햄버거만 먹으면서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를 기록한
‘Supersize Me’라는 영화를 보다가,
‘30일’이라는 단어에 꽂히게 됐죠.
맷 커츠는 모건 스펄록을 따라 30일 동안
어떤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기로 했습니다.
매일 한 장씩 사진 찍기, 아내와 하루에 15분 걷기,
뉴스를 30일 동안 보지 않기 등...
도전이라고 했지만 사실
아주 작은 실천에 가까운 일들이었죠.
이런 일을 하면서 맷 커츠는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첫 번째로,
30일 동안 매일 사진을 찍는 일을 통해
자신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
정확하게 기억하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행동이 시간을 그냥 흘러 보내는 대신
일상을 더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만들어 준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두 번째로,
30일 동안 걷기 시작하면서
책상에만 붙어 있던 괴짜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즐겁게 하게 되었고,
이후에는 아프리카의 킬리만자로 산까지
등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0일 동안 어떤 일에 도전하는 것이
더 큰 모험을 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져다 준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TED에서 발표하는 맷 커츠 ©TED
마지막으로,
무엇인가 간절히 원한다면
뭐든 30일 만에 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작지만 지속적인 변화들을 경험할 때 계속할 수 있고
더 쉽게 습관으로 자리잡았다는 것입니다.
크고 기발한 도전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맷 커츠의 말처럼
우리가 좋든 싫든
앞으로 30일이란 시간은 흘러갈 것입니다.
어쩌면 뻔한 내용처럼 들릴 수 있는 강연이지만‘작은 변화가 지속적이다’는 그의 말처럼쉽고, 사소한 그 어떤 것이라도30일 동안 실행해 보면 어떨까요?
맷 커츠처럼 나와 당신에게도
어떤 놀라운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구글 총괄 엔지니어, TED2011 연사 / 블로그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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