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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강연 소개

“절대 차별한 적 없다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차별 행동”

by exciTED 2020.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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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차별한 적 없다는 사람이 무의식적으로 차별 행동”


김승섭 교수와 데이비드 윌리엄스 교수의 대담김승섭 교수와 데이비드 윌리엄스 교수의 대담


데이비드 윌리엄 교수는 TEDMED 2016에서 '인종차별이 우리를 어떻게 역겹게 하는가'에 대해서 발표하였는데요, 김승섭 고려대 교수와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가 나눈 '차별'에 대한 대담이 한겨레 지면에 소개되었습니다. 두 분은 인종차별에 대해 대담을 가졌는데요, 데이비드 윌리엄스 교수님은 TEDMED에서 강연을 하신적이 있지요. 기사를 간단히 공유하고, 다음에는 교수님의 강연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차별금지법은 함께살기법] ①-1 인종차별은 왜 일어나는가

김승섭 고려대 교수,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 대담


중국동포 차별 독특한데…

“평등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실제 행동할 때는 편견이 작용”

제주 예멘인 난민 거부는…

“트럼프 ‘반이민자’ 정서와 비슷 기득권이 소수자 희생양 삼는 것”

차별적인 행동 왜 하는가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편견 스스로 경계 풀 때 쉽게 나타나”


사회역학자 김승섭 고려대 보건과학대학 교수는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학에서 연구년을 보내며 오랫동안 차별의 폭력과 맞서 싸운 석학들과 만나 대담을 했다. 이들은 모두 소수자 당사자이면서 관련 연구에서 탁월한 학문적 성취를 이룬 학자들이다. 첫 주인공은 인종차별 연구의 권위자인 데이비드 윌리엄스 하버드대 사회학과 교수다. 인구가 10만명 안팎인 카리브해 아루바섬에서 태어나 미국으로이주한 그는 2008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흑인 사회과학자로 선정됐다. 그는 “‘나는 한번도 누군가를 차별한 적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야말로 차별적인 행동을 하기에 최적화된 사람일 수 있다. 무의식적으로 작동하는 편견은 스스로에 대한 경계를 풀 때 더 쉽게 나타난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일문일답.


*대담 기사보기 => https://bit.ly/39SF1I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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