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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D connects 두번째 참여 - 빌 게이츠 출연!

by exciTED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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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TED Connects 둘째날!


잠시 후 한국시간으로 새벽 1시(12pm ET - 미 동부시간)에 빌 게이츠 회장이 출연해서 "의료 시스템을 시급히 수정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TED 수장 크리스 앤더슨과 대담을 나누는 라이브 방송이 시작됩니다.




어제 말씀드린대로, TED는 무료, 라이브 및 일일 대화 시리즈인 TED connects : 지역사회와 희망(Community and Hope)을 시작하였습니다. (*TED connects - TED의 새로운 이니셔티브!)


COVID-19가 계속해서 세계를 휩쓸고 있기 때문에,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무엇을 생각해야 할지 알기가 어렵습니다. TED의 크리스 앤더슨 대표와 시사 큐레이터인 휘트니 페닝턴 로저스가 주관하는 이 새로운 프로그램은 우리가 이 시기를 되돌아보고 책임감, 연민, 지혜의 감각으로 일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전문가들이 참여할 것입니다.


어제는 TED Connects 구독을 신청하여 받은 이메일을 통해 첫째날 TED connects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날 연사는 미국 하버드 의료스쿨의 심리학자인 수잔 데이빗 이었습니다. 그녀는 2017년 TEDWomen에서 '자신의 감정을 마주할 용기'에 대해 강연한 적이 있습니다. 오늘 크리스와 위트니는 전 세계적인 코로나19의 전 지구적인 현상을 겪는 우리 각자가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고, 스스로를 어떻게 돌볼 수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첫째날 수잔 데이빗의 영상이 TED 페이스북에 올라와 있으니 시청해 보세요!

클릭하면 연결됩니다.클릭하면 연결됩니다.


오늘의 초대손님인 빌 게이츠는 TED의 무대에 몇 번 올랐던 연사이기도 하고, TED의 오랜 후원자이기도 합니다. 협력관계를 통해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런칭했는데, 개발도상국의 보건환경과 개발이슈를 다룬 TEDxChange 행사가 대표적이지요. 전 세계 약 150개의 지역 TEDx 행사들과 동일한 주제로 행사를 개최하여, 전 지구적인 대화를 일으키는 역할을 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2012년, '빌 & 멜린다 게이츠 재단'의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미국 팜 스프링스에서 열린 TED의 공식 컨퍼런스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TEDxSummit에 초청을 받아 참가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입국심사를 대비해서 미리 장학생 서류와 초청장을 출력해서 갔는데, 입국심사를 하던 현지인이 '오, 당신은 TED에 참석하시는군요. 빌 게이츠 재단의 초청으로 오셨네요!'라고 반갑게 환영해 주었던 일이 기억납니다.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그리고 약 4천불 이상의 참가비, 숙박/항공/식사비, 그리고 심지어는 택시비까지 지원해 주었기에 저는 행사 자체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많은 영감과 에너지를 받은 후, 나도 언젠가는 이러한 은혜를 흘려보내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다짐했지요. (땡큐 빌 게이츠!) 그런 빌 게이츠가 TED에 다시 나온다고 하니, 반가운 마음으로 새벽을 기다려보려 합니다.



2014년, 세상은 끔찍한 국제 에볼라 질병 발발을 모면했습니다. 고맙게도 헌신적인 의료 기관 종사자들 덕분이었죠. 또, 솔직히, 좋은 운도 따라줬습니다. 강조하자면, 우리는 우리가 무엇을 더 잘했었어야 하는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빌 게이츠는 우리의 모든 좋은 아이디어를 시나리오 계획안에서 백신 연구로, 의료 기관 종사자들의 교육으로 실행하도록 조언합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대신 우리는 계속 진보해야 합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전염병 대비를 이야기 한 2015년 빌 게이츠의 TED 강연이 다시금 주목받았습니다. 이번 TED Connect에서 빌 게이츠는 한국시간으로 3월 25일(수) 새벽 1시(24일 밤)로, 빌 게이츠가 출연하여 "의료 시스템을 시급히 수정해야 합니다."라는 주제로 발표할 예정입니다.


둘째날도 마찬가지로, 온라인으로 참여 후 차후에 후기를 공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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